진태현, "촬영 중 안면마비에 혈압급상승으로 촬영 중단"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열연으로 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3년 차 공개연인 진태현과 박시은이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진태현은 "드라마 촬영 중 안면마비가 왔다는 이야기는 무슨 소리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이번 MBC '내 손을 잡아'를 하던 중에 안면마비가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MBC '오자룡이 간다'를 하던 중에는 갑자기 혈압이 급상승한 적도 있다"라며 "한진희 선생님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싸우는 신이 있었다. 한 선생님의 열정이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열연을 하다가 혈압이 높아졌다. 결국 촬영까지 중단하고 의무실에 갔다. 나도 정말 깜짝 놀랐다. 손에 마비까지 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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