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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솔로곡 '택시'의 만취 퍼포먼스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도전천곡' 녹화에는 이민우와 개그맨 허경환이 듀엣으로 참여해 노래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민우는 MC 이휘재에게 "얼마 전까지 활동했었던 솔로곡 '택시'의 안무가 만취 퍼포먼스였다. 흐트러진 슈트차림에 처음부터 누워서 시작하는 안무는 이휘재를 보고 실제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환은 "그렇다 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대시를 했었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고백했을 때와 개그우먼 박지선이나 오나미가 고백했을 때와 다르다"며 상반되는 거절법을 공개했다.
그는 "맘에 드는 상대에게는 칭찬과 호응을 그렇지 않은 상대에게는 간단명료하게 대화를 끝낸다"며 "머리를 하고 어떠냐고 물어볼 경우 '수고했다'고 하고 밥 먹었는지 물어볼 경우 '다이어트 할 거야. 10kg 뺄 거야. 35kg로 다닐 거야'라고 매섭게 거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와 허경환이 듀엣으로 참여한 '도전천곡'은 오는 16일 오전 8시 5분 방송된다.
[그룹 신화의 이민우(오른쪽)와 개그맨 허경환.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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