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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송미주(홍수현)와 은하림(서지석)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14일 MBC는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속 송미주와 은하림의 결혼식 모습을 담은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후반부에 이르러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송미주와 은하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송미주의 동생 송은주(남보라)를 통해 첫 만남을 갖고, 연인이 됐지만 미주의 옛 연인이었던 재민(이상엽)이 하림의 동생 하경(신다은)과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한 차례 위기를 겪은 바 있다.
하지만 하경과 재민이 관계를 정리했고, 어른들이 이를 납득하면서 두 사람은 모두의 축복 속에 무사히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배우 홍수현과 서지석은 지난해 여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만큼 촬영 대기 시간에도 서로를 챙기고 농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현수(박근형)와 순애(차화연)의 관계, 또 재민과 하경의 결말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배우 홍수현과 서지석.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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