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일리의 엉덩이는 이혼무기, 혀는 살인무기?'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1) 엉덩이 때문에 가수 로빈 시크가 이혼위기에 몰린 가운데, 이번에는 그녀의 악명높은 혀 때문에 한 남성이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의 피플닷컴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혀가 기어코 애꿎은 한 남성을 열받게 하고 그가 고소하게까지 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찰스 니콜라스 사리스란 한 남성은 LA 장치 공급업체인 'ShowFx Inc.'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리스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새 '뱅거즈' 투어 공연을 위해 공연장에 거대한 혀 슬라이드 장치를 만들기 위해 고용됐었다.
사리스는 '혀 슬라이드 건설을 위해 지난달부터 일했으며, 이 작업을 하다 부상했다'고 밝혔다. 거대한 이 시설과 장치 제작을 보조하다 그만 상당한 높이에서 추락, 부상한 것.
사리스는 ShowFx사에 대해 이같은 잠재위험에 대해 어떠한 사전경고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마일리의 혀가 나를 죽일 뻔 했다'고 피해보상금을 요구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해 8월 MTV VMA 시상식에서 가수 로빈 시크와 합동공연을 펼치며 엉덩이를 그의 사타구니에 들이미는 성행위 퍼포먼스 '트워킹'을 벌여, 시크의 아내가 올해초 남편에 이혼을 요구하는데 단초를 제공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 페이스북]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