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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문천식이 아들 문주완 군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개그맨 문천식이 출연, 희귀병인 화염상 모반과 녹내장을 갖고 태어난 아들 문주완 군과 함께 안과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천식은 "주완이가 태어난지 6일만에 눈 수술을 받았는데 다행히 수술이 잘 됐다. 관리만 잘 하면 된다. 안압이 오르면 재수술을 해야돼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주완 군은 안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기에 앞서 두려움에 울음을 터트렸다. 문천식과 아내가 아이를 달래보려 했지만 아이는 막무가내로 울어대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문천식은 "(아들이) 아프게 치료를 받는 피부과랑 안과랑 헷갈려서 무조건 운다"며 "병원을 하도 다니니까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들을 보면 조건반사로 울어버린다"고 말했다.
[희귀병을 앓고있는 아들을 공개한 개그맨 문천식(마지막).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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