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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의 네 MC들이 아이돌그룹 엑소에게 굴욕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과 특별 MC 유세윤은 최근 '마녀사냥' 특집 녹화를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이날 제주 공항에 도착한 네 사람은 자신들 앞에 선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인파의 정체는 바로 엑소의 팬들. 이들은 같은 날 제주도에서 진행된 엑소의 팬 사인회를 위해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인 엑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 당황한 성시경은 "우리는 오빠들(엑소) 보기 전의 에피타이저였다"며 허탈해했다. 유세윤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지만 '유세윤이다!'라고 외칠 뿐 날 찍지는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 MC들의 굴욕담이 담긴 '마녀사냥'은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제주 공항에서 엑소 팬들을 만난 '마녀사냥' 4MC들.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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