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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신곡 '들어와'가 SBS에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SBS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포미닛의 '들어와'가 가사의 선정성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MBC는 심의를 통과했고 KBS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BS에 재심의 요청을 하지 않을 계획이며 수정할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들어와'는 포미닛의 새앨범 '포미닛 월드(4MINUTE WORLD)'의 수록곡으로 멤버 현아와 가윤이 참여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좀 더 다가와달라'는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17일 타이틀곡 '오늘 뭐해'를 비롯해 '포미닛 월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걸그룹 포미닛.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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