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해외 무대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축구 지소연(첼시 레이디)과 여자 배구 김연경(페네르바체)의 활약상을 정부에서도 적극 알리고 있다.
청와대는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지소연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김연경의 활약을 소개했다. 또한 정부의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도 지소연과 김연경의 인터뷰와 함께 그들의 활약상이 소개됐다.
지소연은 지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서 실버슈와 실버볼을 수상했고 올시즌부터는 첼시 레이디(잉글랜드)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페네르바체(터키)서 활약하고 있는 김연경은 유럽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소연은 코리아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또한 월드컵에 나가 우승을 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김연경은 "배구는 나의 인생이다. 인생과 마찬가지로 배구에도 행복할 때와 슬플 때가 있다. 내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배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됐다. 배구도, 인생도 앞으로 계속 나와 함께 같이 가야 하는 것"이라며 배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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