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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봄개편을 맞아 물갈이에 나선다.
14일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콘서트'는 새 코너를 대량 편성하고 기존 코너 일부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댄수다', '고조쇼', '초보뉴스' 총 세 코너가 막을 내리며 19일 녹화부터는 새로운 코너들이 여럿 선보여지게 된다. 특히 대표 장수 코너였던 '댄수다'는 9개월 만에 폐지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기존 코너들의 빈자리에는 차례대로 여러 새 코너가 투입될 전망이다.
한편 16일 방송에서는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취해서 온 그대'가 공개된다. 이 코너에는 김대성, 이희경, 서태훈, 김혜선 등이 출연하며 술집에서 만취한 인물들 사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폐지된 코너 '댄수다' 송준근, 허민, 김재욱.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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