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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성시경이 마음으로만 좋은 남자였던 과거를 회상했다.
성시경은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술 먹고 좋은 남자가 하고 싶어서 여자를 침대에 눕혀 주고 집에 가서 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스로 '난 이런 사람이야. 나 잘했지'라고 했는데 눈을 떠 보니 내 방이 아니었다. 옷이랑 양말 다 그대로 입고 있더라. 그런데 옆에서 그 여자가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그럴 의지만 있었던 거다. 정말 웃긴 게 마음 속으로는 정말 집에 갔다. 난 참 매너남이었다"라며 자조 섞인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성시경. 사진 = JT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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