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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에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애매한 답에 재치 있게 대응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토크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소녀시대로부터 연애조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희열은 수영의 차례가 되자 "교회오빠가 자꾸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날 부르고 소개하는 거다. 이런 경우 관심이 있는 건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수영은 난색을 표하며 "아닐 수도 있을 듯하다. 그거는 다른 자리에 잘 나오니까 뭐 제가 한가해 보여서 그럴 수 도 있다. 분위기상"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유희열은 "지금 대중들과 싸우고 있는 중인 거 알고 있죠?"라고 일침을 던졌고, 수영은 "힘들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수영은 정경호와 재차 불거진 열애설을 극구 부인, 지난 1월 결국 인정했다.
[소녀시대 수영.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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