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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올킬하며 파죽지세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소녀시대는 4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27일 컴백 활동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SBS '인기가요'에 이어 이날 역시 1위에 랭크되며 6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날 소녀시대는 "우선 이번 앨범 응원해 준 소원 여러분들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위를 차지한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특유의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소녀시대가 남자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는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투하트, 소유x정기고, 씨엔블루, 선미, 오렌지캬라멜, B.A.P, 비투비, 레이디스코드, 넬, 100%, 소리얼, 손헌수, 박수진, 1PS, 멜로디데이, 태원, SAM, 루나플라이, 김소정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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