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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볼튼이 브라이튼에 완패를 당했다.
볼튼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3-14시즌 챔피언십 36라운드서 0-2로 졌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7분 교체됐다. 볼튼은 브라이튼에 패하며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끊겼다. 볼튼은 9승13무14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챔피언십 24개팀 중 17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서 브라이튼은 전반 13분 버클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버클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볼튼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버클리는 후반 19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버클리는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볼튼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고 브라이튼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영이 결장한 왓포드는 반슬리에 완승을 거뒀다. 박주영이 부상으로 엔트리서 제외된 왓포드는 바토키오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디니와 메르켈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3-0으로 이겼다. 윤석영이 엔트리서 제외되며 결장한 퀸즈파크레인저스는 예보일을 3-0으로 완파했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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