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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케빈 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 70340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발스파챔피언십(총상금57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4개를 기록해 3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를 지켰다.
케빈 나는 1번홀서 버디를 낚았다. 9번홀서도 버디를 솎아낸 케빈 나는 10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1번홀서 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케빈 나는 15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해 2위를 유지했다.
로버스 게리거스(미국)이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존 센든(호주)이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3위다. 최경주(SK텔레콤)가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24위, 이동환(CJ홈쇼핑)이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38위, 양용은(KB금융그룹)이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49위, 배상문(캘러웨이)이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58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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