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울산 현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울산은 16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라운드서 경남FC에 3-0으로 승리했다.
김신욱과 울산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김신욱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울산도 4연승을 내달렸다.
별다른 소득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울산이 후반 17분 김치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분위기를 탄 울산은 후반 20분 김신욱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5분에는 상대의 자책골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개막 후 리그 2연승을 기록한 울산은 승점 6점으로 전북과 함께 선두에 올라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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