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6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12로 대패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의 시범경기 전적은 1승 2무 3패.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는 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유창식은 3이닝 8피안타 6실점 4자책으로 흔들렸다. 외야 수비 실책으로 이닝을 끝내지 못하는 등 불운도 겹쳤다. 타선에서는 시범경기 2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맹타를 휘두른 피에가 돋보였다. 최진행도 2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김 감독은 "아직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선수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연전을 가진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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