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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추사랑과 그의 남자친구 유토가 안경 하나로 결별 위기에 놓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D 안경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랑이와 유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뽀뽀를 하고 함께 춤을 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사랑이와 유토. 하지만 집에 올아오면서 유토는 눈물을 쏟아냈다. 이는 바로 3D 안경 때문.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추성훈은 3D 안경을 가위로 잘랐고, 사랑이와 유토는 갈라진 안경을 보고 대성통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3D 안경 때문에 눈물을 쏟은 사랑이와 유토.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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