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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에게 스케이팅을 배울 것을 제안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2014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 선수를 만나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박승희 선수와 함께 스케이팅을 배웠다. 이전에도 스케이트를 타본 적이 있는 윤후는 곧잘 움직였고 박승희 선수는 옆에서 계속 "잘한다"며 윤후를 격려해줬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자 박승희 선수는 윤후에게 "스케이팅을 배워볼 생각이 없냐. 모태범 선수랑 체격도 비슷하다"며 스케이트를 배울 것을 추천했다.
이에 이상화는 "그럼(스피드 스케이팅을 배우려면) 나한테 배워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윤민수는 "윤후야. 당장 선생님 바꾸자"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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