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DB생명이 올 시즌 신한은행에 첫 승을 챙기며 시즌을 마쳤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1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8-72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14승21패,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신한은행에 첫 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21승14패,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KDB생명이 신한은행을 올 시즌 처음으로 잡아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켈리 케인이 25점 12리바운드, 한채진, 이연화가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31점을 기록했다. 임달식 감독의 정규시즌 통산 200승도 다음 시즌으로 미뤄졌다.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다. KDB생명은 케인의 골밑 득점과 한채진, 이연화의 속공 득점이 연이어 나오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스트릭렌이 공격에 나섰으나 연이어 실패했다. KDB생명은 켈리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켈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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