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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아이돌그룹 엑소의 '으르렁'을 69세 이상은 들으면 안되는 노래라고 말했다.
박성호는 16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고조쇼'에서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출연해 "요즘 아이돌그룹의 노래는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호는 "아이돌그룹 노래들은 못 듣겠다. 69금이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고 말했고 정범균은 "어떤 노래가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호는 "엑소의 '으르렁'이다. '숨이 자꾸 멎는다'고 한다.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냐. 제정신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박성호.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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