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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축구국가대표 홍명보 감독과 배우 홍금보를 착각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지민이 출연해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날 김지민은 김원효에게 "이번에 평가전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김원효는 "2대0으로 이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그래? 이대영 화이팅"이라고 말을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감독님은 홍금보 아니냐 홍금보 감독님 화이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를 중국배우 홍금보로 착각한 것.
이에 김원효가 "홍금보가 아니라 홍명보"라고 정정해줬지만 김지민은 "홍명보는 중국의 뚱뚱한 배우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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