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의문의 수학문제 보자마자 '외계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의외의 천재성으로 선임 병사들을 놀라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마친 뒤 생활관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서 배우 김수로는 "두뇌 정비를 하자"며 의문의 숫자들로 가득한 수학문제를 출제했다. 김수로는 자신의 시계를 경품으로 걸었고, 이에 병사들은 정답을 알아내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학고 출신의 병사가 겨우 답을 알아내고, 서울대 출신인 개그맨 서경석이 진땀을 빼고 있을 때 헨리가 문제 쪽으로 다가갔다.

이어 헨리는 잠깐 문제를 훑어보다 "아주 쉽다"며 김수로에게 답을 건넸다.

김수로는 "정답"을 외쳤고, 헨리를 그저 4차원 후임이라 생각했던 병사들은 놀라 비명을 질렀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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