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야구 대표 선수들이 개막에 앞서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는 24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와 팬들에게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는 2012년부터 젊음이 생동하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2012년 성균관대, 2013년 건국대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또한, 여자대학교에서 프로야구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KBO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 관객에 대한 팬서비스를 위해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2014년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는 공식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팬과 선수가 직접 만나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시작한다. 미디어를 위한 자유 인터뷰 시간도 공식행사와 별도로 마련하였다.
미디어데이 입장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할 예정이다. 팬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별도로 배부한다.
한편 KBO는 "자세한 행사계획과 참가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미디어데이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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