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챌린지 10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먼저 안산의 조동현 감독과 공격수 정조국이 축구인 헌장 선서를 통해 페어플레이를 약속했다. 그리고 10개팀 감독과 선수들은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올 시즌 챌린지는 지난 해 8개팀에서 10개팀으로 늘어났다. 지난 해 우승팀 상주는 강원과의 승격플레이오프를 통해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대신 강원, 대구, 대전이 챌린지로 강등됐다.
경기는 총 36라운까지 정규리그로 진행되며 1위는 자동으로 클래식 진출이 확정된다. 3, 4위는 준플레이오프를 단판 승부로 치르며 3위 팀은 무승부 이상 시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2, 3위 플레이오프는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는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 여부를 가린다.
한편, K리그 챌린지는 오는 22일 수원-대전, 강원-안산, 대구-광주전을 시작으로 8개월 간의 대장전에 돌입한다.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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