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리키김 아들, 아빠 닮은 운동신경 '슈퍼 베이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새 단장을 하고 시청자들을 만난다.

17일 SBS에 따르면 '오마베'는 이번 주부터 시간대를 옮겨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60분이던 방송 시간 역시 80분으로 늘어나게 됐다.

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고은아, 미르 남매 가족의 후임으로 리키김 가족이 합류하게 된 것. 제작진에 따르면 리키김의 아들 태오 군은 첫 녹화부터 '슈퍼 베이비'의 면모를 보여주며 새로운 아기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배성우 PD는 "11개월 밖에 되지 않은 태오는 리키김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빠를 닮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화장실 세면대 위를 기어올라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모두 놀라게 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새 단장을 한 '오마베'는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오마베'에 출연하게 된 리키김 가족.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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