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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보아의 첫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가 한국과 미국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메이크 유어 무브'는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댄싱 로맨스를 그렸다.
보아가 댄스그룹 COBU의 리더 아야 역을 맡았으며 그와 사랑에 빠지는 도니 역은 대릭 허프가 맡았다. 여기에 '스텝 업'의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메가폰을 잡았고 마돈나, 어셔 등의 안무를 담당했던 내피 탭스, '크래쉬'와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음악 감독 조엘 C. 하이 등이 의기투합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손을 맞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 보아와 데릭 허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 속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끔 했다.
한편 CJ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미국 제작사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이 손잡은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 '메이크 유어 무브'는 내달 17일(미국 4월 1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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