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아버지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영의 아버지는 부모님 대표로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편지를 썼다. 김제동이 아버지의 편지를 읽었고, 수영은 아버지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버지가 개그맨 이동우 씨가 앓고있는 것과 같은 망막 질환을 앓고 계시다. 그래도 다른 환우분들보다는 괜찮으신 편이라 대신 약도 사시고 해외에서 연구자료가 나오면 번역해서 올리는 일도 도와주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들과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연구 기금도 많이 모인 상태다. 앞으로도 그렇게 든든히 곁에서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