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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유하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합류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하준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캐스팅, 드라마에서의 인기를 스크린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조정석, 신민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고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유하준은 극 중 부드럽고 담백한 성격에 뛰어난 신세대 뮤지컬 연출가이자 여자 주인공 미영(신민아)의 첫사랑 최성우 역을 맡아 가슴 떨리는 첫사랑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하준은 "선배님들이 출연하는 원작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하준은 2003년 영화 '써클'로 데뷔, 드라마 '다섯 개의 별' '그저 바라보다가' '공주의 남자' '대풍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매력 있게 소화해왔다. 최근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에서 자유연애주의자 안민석 역으로 열연해 상대역 박효주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유하준을 비롯해 조정석, 신민아, 이시언, 윤정희, 라미란 등이 출연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있다.
[배우 유하준.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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