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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 감독이 ‘임대생’ 기성용과 파비오 보리니의 완전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나섰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8일(한국시간) “선덜랜드가 올 시즌 잔류한다면 보리니의 완전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포옛 감독은 이미 기성용의 완전 영입 의사도 밝혔다”고 전했다.
최악의 시즌 출발을 했던 선덜랜드는 최근 정상 궤도에 오른 상태다. 비록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지만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잔류 가능성은 충분하다.
선덜랜드 상승세의 중심에는 임대생 기성용과 보리니가 있다. 기성용은 중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고 보리니는 중요한 경기서 한 방씩 터트리고 있다.
물론 결정권은 원 소속팀에 있다.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을 내주지 않는 이상 선덜랜드 잔류는 어렵다. 이는 리버풀 소속의 보리니도 마찬가지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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