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두산은 18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4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인상 없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올 시즌 팬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네이비석(기존 옐로우석)의 의자 폭을 46cm에서 48cm로 넓혔다. 이로 인해 좌석은 기존 2만7000석에서 2만6000석으로 1000석 줄었다. 또한 다양한 관전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그라운드 내 1루와 3루측에 익사이팅존을 신설 운영한다.
두산은 올 시즌에도 '베어스데이' 등 회원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입장권 할인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홈 개막전 입장권 예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인터넷과 전화, 그리고 지하철역 현금지급기(한네트)와 편의점(CU, GS25)에서도 예매 가능하다.
[두산의 잠실구장 홈경기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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