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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샤먼아이'가 공연된다.
18일 샘컴퍼니에 따르면 난장뮤지컬 '샤먼아이'는 경기도 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최초 해외 바이어 초청 트라이아웃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의 해외 진출이 아트마켓을 통해 이뤄졌던데 반해 단독 공연 최초 바이어와 투자자를 직접 초청,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뮤지컬 '샤먼아이'의 제작을 맡은 대표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역할 변신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샤먼아이'의 제작자 박해미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하늘이시여', '웃어라 동해야' 등의 드라마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박해미는 제작자, 예술 감독, 배우로 뮤지컬 '샤먼아이'에 참여, 1인 3역을 소화한다. 더 좋은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여 대중에게 선보이고 이를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온 박해미는 "무대 위의 배우로, 제작 일선에서 제작자로 활동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일무이 한국형 난장뮤지컬 '샤먼아이'는 한국의 전통적 샤머니즘과 토속 신앙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공통분모라 할 수 있는 인류의 종교적 믿음이라는 공감대를 형성, 세계 속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획 창작 뮤지컬이다.
한편 뮤지컬 '샤먼아이'에는 박해미, 이영하, 이재은, 최국, 태권소녀 태미, 김지용 등 국내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오는 4월 4일부터 6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샤먼아이' 포스터. 사진 = 해미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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