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에릭, 양의지 타구에 정강이 뼈 강타 "몸 상태 이상무"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외국인투수 에릭 해커가 타구에 맞고 교체되는 불운을 맞았다.

에릭은 18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NC가 4-2로 앞선 4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양의지의 타구에 오른 정강이 뼈를 맞고 고통을 호소했다.

에릭을 맞은 타구는 외야로 빠져 나가지 않았고 에릭은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타구에 맞은 고통 때문에 원만한 송구가 불가능했다.

NC 측은 마운드에서 에릭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즉각 교체를 시행했다.

NC 관계자는 "에릭의 몸 상태는 이상이 없지만 근처 병원에 체크하러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릭 해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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