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의 첫 홈런이 드디어 터졌다.
스캇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4로 뒤진 8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박준표의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0m의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현역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스캇은 전날까지 시범경기 5경기에서 10타수 1안타로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내며 정규시즌 전망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8회말 현재 SK와 KIA가 4-4 동점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루크 스캇.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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