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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조동혁이 구급차에게 길을 터주지 않는 차량 때문에 분통을 터트렸다.
18일 밤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구급 활동을 벌이는 연예인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혁과 장동혁은 위급한 상황에 놓인 할머니를 모시고 구급차를 탔다. 하지만 도로는 꽉 막혀 있었다. 장동혁이 옆으로 길을 터달라고 방송을 했지만 차들은 요지부동이었다.
겨우 길을 터서 나간 후에도 차들은 구급차가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빠르게 운전해서 지나갈 뿐이었다. 할머니는 5분 안에 도착할 거리에 있던 병원을 4배의 시간이 걸린 후에 가까스로 도착할 수 있었다.
이후 조동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그 순간에는 욕이 여기까지"라며 "내가 그 사람들이라면 정말 창피할 것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배우 조동혁.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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