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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존박이 런던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 선수에게 참패를 당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12명의 태권도단은 이규형, 정국현 사범의 지도하에 겨루기, 격파 적성검사에 돌입했다.
존박은 황경선 선수와의 겨루기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뒷걸음질 치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에 황경선 선수는 존박의 뒤통수를 내려찍으며 3점을 획득했고, 겁에 질린 존박은 황경선 선수에게 쉴 새 없이 두들겨 맞았다.
하지만 이내 용기를 낸 존박은 황경선 선수에게 공격을 시도했으나 도리어 턱에 돌려차기 직격탄을 맞고 쓰러졌다. 이에 서지석은 백기투항을 했고, 존박은 결국 예체능 팀 최악의 성적인 28:0으로 참패를 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겸, 존박, 호야는 손격파. 서지석, 김나현, 김연우는 발격파. 강호동, 줄리엔강, 박지해, 황찬성, 필독, 임현제는 겨루기 종목에 차출됐다.
[황경선 선수에게 참패를 당한 존박.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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