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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살인의뢰'(가제)가 배우 김상경과 김성균, 박성웅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영화 배급사 씨네그루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파 배우 김상경과 김성균, 박성웅이 '살인의뢰'에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김상경은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고 괴로워하는 형사 태수 역을 맡았으며 김성균은 연쇄살인범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한 없이 무너지는 남자 승현에, 박성웅은 지독한 연쇄살인마 강천을 각각 맡았다.
여기에 윤승아가 홍일점으로 합류한다. 최근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3'에서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그녀는 연쇄살인마에게 희생당한 수경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살인의뢰'는 빠른 시일 내에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살인의뢰'에 캐스팅 된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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