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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7번째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소녀시대는 19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소녀시대의 이름이 1위로 호명되자 태연은 "팬 여러분 정말 고맙다"며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현은 "100회에 와서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컴백 활동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와 지난 15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에 랭크됐다. 또 지난 12일 방송된 '쇼챔피언'에 이어 이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특유의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 소녀시대가 남자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는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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