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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쓰리데이즈'의 손현주가 최원영에게 경고를 날렸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는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이 김도진(최원영)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휘 대통령은 특검에서 대통령에게 국가내란죄를 적용한 것과 관련, 김도진을 호출했다.
앞서 이동휘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 미국의 팔콘사로부터 신형 헬기를 사들이기 위해 북한에 접촉, 북한 정찰대의 남파를 요구했다. 당시 이동휘 대통령은 그 자리에 함께 있던 김도진에게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한다. 그리고 더 이상 팔콘의 개로 살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도진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이 때문에 죄없는 군인들이 희생됐다.
이후 대통령이 된 이동휘는 다시 김도진을 불렀다. 그는 김도진에게 "당신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난 이제 잃을 게 없다. 그런 사람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 한번 두고봐라"고 경고했다.
['쓰리데이즈' 5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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