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아들 손주안이 김치 사랑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아들 손주안 군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현은 20개월 된 아들 손주안을 위해 건강죽을 끓였다. 하지만 손주안은 죽을 거부했고 김치만 찾으며 울었다. 결국 김소현은 빨간 김치를 꺼내 손에 쥐어줬고, 손주안은 김치를 받자마자 눈물을 그치고 맛있게 먹었다.
이후 김소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젠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주안이가 김치를) 빨리 먹었다. 깜짝 놀랐다. 나는 다 그러는 지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얘가 어느 순간부터 빨간 김치를 우걱우걱 먹더라. 걱정돼서 백김치도 주고 나박김치도 줘봤는데 빨간 김치를 그렇게 좋아한다. 걱정되는 건 밥을 안 먹고 김치만 먹을 때가 많다. 김치만 먹고 밥은 안 먹는다"고 털어놨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들 손주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