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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꽃다발 때문에 냉전이 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아들 손주안 군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현은 커피를 먹기 위해 외출하겠다고 했고 손준호는 "커피만 먹고 와라. 저번처럼 꽃 같은 거는 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1시간이 지난 후 외출에서 돌아온 김소현의 손에는 꽃다발이 들려 있었다. 손준호는 황당해하며 "그거 5만원 넘는 거면 굉장히 비싼 거다. 얼마냐"고 물었다.
김소현은 "그렇게 가격이 중요하냐"고 반문했고 김소현의 말에도 손준호는 계속 가격을 물어봤다.
이에 김소현은 "내가 불쌍하지도 않냐. 나도 열심히 돈 버는 데 1만원, 2만원도 내 맘대로 못 쓰냐.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한숨을 내쉬었고 두 사람은 냉전에 접어들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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