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19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니혼햄과의 시범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시범경기서 36타수 6안타 타율 0.167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0-0이던 2회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니혼햄 선발투수 키사누키 히로시를 만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2-2 동점이던 3회에는 내야 땅볼로 돌아섰다. 그러나 4-3으로 앞선 5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노 시타요 오다이에게 우전안타를 날렸다. 6-3으로 앞선 7회에는 1사 이후 마쓰이 히로토시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대주자 아카시 겐지로 교체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에 8-4로 승리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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