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맘마미아'가 마지막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맘마미아'는 시청률 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9%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맘마미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해 4월 정규편성된 '맘마미아'는 스타와 엄마들의 속풀이 토크쇼로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던 중 지난해 10월 수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겨 편성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토크쇼 형식에서 포맷을 변경, '엄마와 함께 보내는 24시간'이라는 리얼리티 형식을 택했다. 그러나 이 것 역시 큰 이슈를 만들지 못하며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다.
한편 SBS '짝'을 폐지로 시간대를 옮겨 편성된 '오마이베이비'는 시청률 4.3%를 기록,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날 시청률 6.6%를 기록,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7.7%보다 1.1%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어 주지는 않았다.
['맘마미아' 방송장면.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