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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신성록이 '태양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성록은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태양왕' 연습 현장 공개에서 지난 2월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출연 후 '태양왕'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별그대' 촬영으로 '태양왕' 연습에 조금 늦게 합류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 중이다"며 "'별그대' 이후 곧바로 연습에 들어가는 바람에 바빴는데 공연을 올린 후 차근차근 일정을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별그대'에서는 소시오패스 악역이었다면 '태양왕'에서는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군주의 모습도 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별그대'를 통해 좋아해주신 분들이 공연도 많이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신성록은 '별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섬뜩한 모습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뮤지컬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 절대주의 시대의 대표적 전제 군주였던 루이14세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베르사이유 궁전 등 프랑스에서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낸 작품이다. 안재욱, 신성록, 김소현, 윤공주, 김승대, 정원영, 임혜영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태양왕'은 오는 4월 10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배우 신성록. 사진 =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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