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20일 오전 클럽하우스 시청각실에서 김중섭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을 초청해 선수단 동기부여를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
김 원장의 오늘 강연 주제는 ‘말의 힘’이었다. 김 원장은 “선수들이 항상 승리를 위해 말로 표현하면, 표현 하나 하나가 힘이 되어 대전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승리를 표현하면 올해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하며 대전이 ‘말의 힘’을 이용하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이어서 “선수 개인이 잘되는 것보다는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이번 22일 열리는 첫 경기에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 원장의 선수단 강연은 지난해 10월 18일, 11월 14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전문가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귀화선수, 한국계 입양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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