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2년차 징크스는 신경 쓰지 않는다.”
두산 유희관이 시범경기 최종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희관은 20일 잠실 한화전서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다양한 공을 앞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유희관은 시범경기 세 차례 등판을 마쳤고, 정규시즌 개막을 기다린다.
유희관은 “투구수는 90~100개로 생각하고 준비한 등판이었다. 코칭스태프가 100개에서 끊었다. 컨트롤이 좀 흔들렸는데 시즌 준비 과정이라 생각한다. 큰 문제는 없다. 시범경기를 마쳤는데 느낌이 좋다. 부진할 경우 2년차 징크스라는 소리도 나올텐데 그런 말에 연연하지 않고 매 등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유희관. 사진 잠실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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