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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세호의 '면아 너 불었구나'가 야간매점 최악의 메뉴로 등극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삼총사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만화방 3인방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삼총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야간매점 초반 "조세호 씨 축하할 일이 있다. 제작진에서 뽑은 역대 최악의 메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현장에는 조세호가 준비한 메뉴가 등장했다.
조세호는 "'면아 너 불었구나'라는 이름"이라며 "일반 사발면에 사이다를 넣는다. 그걸 넣어 두 시간 정도 불리고 고추장을 한 숟갈 정도 넣고 비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최악의 메뉴로 뽑힌 '면아 너 불었구나'의 맛을 궁금해 했다. 이후 조세호 음식의 맛을 본 유재석은 "정말 맵고 맛없다"고 평해 폭소케 했다.
[야간매점 최악의 메뉴로 뽑힌 '면아 너 불었구나'.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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