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박하선에 "죽지 말아요" 애틋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한태경(박유천)이 윤보원(박하선)에게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6회에서 한태경은 김도진(최원영)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 윤보원을 구했다.

한태경은 이어 병원에 입원한 윤보원의 곁을 지켰고, "나 됐으니까. 경호관님도 가서 쉬어요"라는 윤보원의 만류에도 "그쪽이나 쉬시죠. 난 원래 누구 지키는 게 일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윤보원은 "그쪽도 힘들잖아요. 그쪽이야말로 며칠 사이에 큰일들이 많았잖아요. 아까 얘기 들어보니까 다른 선배 한 명도 돌아가셨다면서요"라며 한태경을 걱정했다.

이에 한태경은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당한 황윤재(김민재)와 자신의 손으로 죽인 함봉수(장현성)을 떠올렸다. 이어 윤보원에게 "그러니까 그 쪽은 죽지 말아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하선에게 애틋한 마음을 내비친 박유천. 사진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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