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나서는 LA 다저스의 호주 개막 2연전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2014 정규 시즌 첫 공식 경기 'LA 다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개막전을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글로벌 정책의 일환으로 매 시즌 개막 경기를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014 시즌에는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가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개막 경기의 중계는 지난 시즌 류현진 선발 경기의 전담 중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야구팬들 사이에 최고의 중계 콤비로 인정받은 허구연 해설위원과 한명재 캐스터가 맡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23일 경기 직후에 생방송으로 리뷰 프로그램을 준비해 그 날 류현진의 플레이를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호주 개막전의 첫 번째 경기는 22일에는 오후 5시에 생중계되며,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23일 두 번째 경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이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DMB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23일 경기는 MBC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23일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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