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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구자철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보름서 자이퉁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자철은 훈련때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마인츠에 합류한 구자철은 지금까지 총 8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풀타임을 뛴 경기는 한 번도 없다.
투헬 감독은 이에 대해 “구자철은 지금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은 정상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즌 도중에 합류했기 때문에 매 경기 선발은 어렵다”며 팀에 완벽히 적응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자철의 능력에 대해선 강한 신뢰를 보였다. 투헬은 “구자철은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그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할지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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