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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3인조 남성 그룹 루나플라이의 멤버 윤이 연기돌로 변신했다.
21일 루나플라이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윤은 최근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20대 특집 ‘아내는 보스’ 편 촬영을 진행했다.
윤은 극중 우영의 사고뭉치 동생 우혁역으로 분해 반항끼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윤은 올해 초 TV조선 설특집 단막극 ‘파랑새는 있다’ 드라마 첫 출연의 주연을 계기로 합격점을 받아 ‘사랑과 전쟁2’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번 ‘아내는 보스’ 편은 마녀라고 소문난 노처녀 직장상사 현진과 연하 신입사원 우영이 연애 결혼에 골인하지만 현진은 퇴근 후에도 남편 우영에게 아내가 아닌 직장상사 노릇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루나플라이는 지난 10일 미니앨범 ‘특별한 남자’를 발표하며 활발한 앨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한 남자’는 그루브한 힙합비트위에 리드미컬한 신스사운드와 어쿠스틱기타의 조합, 사운드 전체를 통과하는 리드기타리프가 합쳐져 하이브리드한 펑크 사운드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흔한 거친 남성미가 아닌 부드러운 남자다움으로 나의 특별함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파워풀한 래퍼 미료의 앙증맞은 느낌의 스무스한 랩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루나플라이 윤. 사진 = 내가네트워크]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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